소상공인聯, 서울신용보증재단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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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 서울신용보증재단과 MOU 체결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5.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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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교육프로그램·정보화 체계·고용보험 지원 등 펼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왼쪽)과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31일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왼쪽)과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31일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31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직할 지역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 관내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소상공인을 위한 정보화 체계 구축·운영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 사업 활성화 등을 펼친다. 

행사에는 연합회 업종 및 서울시 각 구별 지부장들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협약으로 서울시 관내 업종·지역별 소상공인들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과 함께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 활용 등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시스템이 구축된다.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700만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며 정책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연합회와의 MOU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동반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금융지원만 담당했으나, 앞으로 보증지원은 물론, 소상공인 교육·컨설팅을 비롯한 비금융적 지원을 강화해 지역밀착형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재 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지원대상에만 머물게 해서는 안되며,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이 육성돼 업종과 지역을 대표하며 우리 경제의 선순환을 이뤄내야 한다”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혁신을 뒷받침하고 혁신의지를 가진 소상공인들은 역량을 발휘해 제로페이존 등 성공한 가게들이 거리를 새롭게 밝혀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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