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시청역’ 복합주차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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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시청역’ 복합주차장 완공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9.05.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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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축 공사 마무리 6월부터 본격 운영...주말 무료 개방도
시청사 주차난 해소 및 경전철 활성화 기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김해시청역 복합주차장 준공식 모습. (사진=김해시)
김해시청역 복합주차장 준공식 모습.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시청역 복합주차장 증축공사가 마무리 됐다. 

30일 오전 11시 김해시는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시청역 복합주차장 증축공사 준공 기념식을 갖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해시청역 복합주차장은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 연면적 9768㎡, 3층 4단, 455면 규모로 1층은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인과 경전철 환승객 등 시민들이 이용하고 2층~옥상층은 직원 주차장으로 사용한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전체 주차공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위해 시는 경전철 이용 활성화와 만성적인 시청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공사에 착수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복합주차장 완공으로 기존 직원들이 이용하던 행복민원청사 앞 주차장은 바닥 재포장과 주차폭 확대, CCTV와 주차유도시스템 설치 같은 주차환경 개선을 거쳐 민원인과 경전철 환승객 전용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시청사와 차량등록사업소에 총 858면의 주차공간이 생겨 시청사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경전철 환승객의 주차편의도 개선된 만큼 경전철 이용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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