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13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백민우 뉴고려병원 명예원장이 선정됐다.
지난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백민우 원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진료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심뇌혈관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등 공공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119 구급대원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및 국내 최초 뇌혈관 내 기계적 혈전제거술용 스텐트를 통한 뇌혈관 내 혈전제거술 성공으로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다.
백민우 원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 영국 런던대 왕실신경연구소 임상교수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장과 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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