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19 을지 태극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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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9 을지 태극연습 실시
  • 서정욱 기자
  • 승인 2019.05.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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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가적 대형 복합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27일 2019 을지 태극연습 제1부 국가위기 대응연습하는 모습.(사진제공=무안군)
27일 2019 을지 태극연습 제1부 국가위기 대응연습하는 모습.(사진제공=무안군)

[매일일보 서정욱 기자] 전남 무안군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2019 을지 태극연습을 제1부 국가위기대응 연습과 제2부 전시대비 연습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1부 국가위기 대응 연습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의 범국가적 대형 복합위기 상황을 가정한 포괄안보 개념의 도상훈련으로 지진으로 인해 5개 유형의 대규모 재난이 발생함을 가정해 주간에만 실시한다.

제2부 전시대비 연습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국지 도발 대응 연습, 전시전환 절차 훈련, 전 공무원 비상소집, 적 특작부대의 무안군청 테러 대응 훈련 등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군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3시에는 무안군청을 대상으로 대테러 대응 실제훈련으로 6개 유관기관 130여 명이 참여해 적 특작부대 진압훈련과 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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