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옥수수와 치즈 섞은 용기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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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옥수수와 치즈 섞은 용기면 선보인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5.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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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면 시장 성장세에 콘치즈면 새 출시
농심 '콘치즈면'. 사진=농심 제공
농심 '콘치즈면'. 사진=농심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농심은 용기면 신제품 ‘콘치즈면’을 새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콘치즈면은 옥수수와 치즈의 맛이 어우러진 비빔타입 용기면이다. 옥수수를 원물 그대로 넣었고 체다 치즈를 더해 콘치즈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최근 용기면 시장의 성장세가 크다는 점에 주목해 콘치즈면을 출시하게 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용기면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6년 6800억원에서 작년 7670억원까지 성장했다. 같은 기간 라면 시장에서 용기면이 차지하는 구성비도 33.3%에서 37.5%로 4.2%포인트 올랐다. 

농심 관계자는 “용기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맛을 선호하는 만큼, 기존 짜장이나 매운 소스의 비빔면을 벗어나 색다른 맛을 찾고자 했다”며 “다양한 재료를 검토한 끝에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콘치즈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농심은 콘치즈면 출시와 함께 게임회사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와 컬래버레이션 마케팅도 추진한다. 콘치즈면 패키지에 스푼즈 캐릭터를 삽입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최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에 콘치즈면을 진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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