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무인함택배 서비스 시작…“향후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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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무인함택배 서비스 시작…“향후 전국으로 확대”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05.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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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세종시 일부 지역 운영
한진 무인함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진 제공
한진 무인함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진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한진의 개인택배 전문브랜드 ‘파발마’가 무인택배 서비스 활성화에 나섰다.

한진은 자체 제작한 11개의 무인택배함을 서울 중구 한진빌딩을 비롯해 대한항공, 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 빌딩 총 10곳에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스마트무인택배함 제작업체인 ‘스마트큐브’와 제휴해 80여개 무인택배함을 서울, 경기, 인천, 세종시 일부 지역에 설치했으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 편의와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소형 10개, 중형 3개, 대형 3개로 운영되는 무인택배함은 365일 24시간 현장 접수는 물론, 한진택배 홈페이지에서 보관함을 직접 선택 할 수 있는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평일 오후 4시, 토요일 오후 1시 전 예약분까지는 당일 집하가 가능하고 그 외 시간 및 공휴일은 다음날 집하 된다.

무인택배함 터치스크린 안내에 따라 손쉽게 상품 및 배송정보 입력이 가능하고, 집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기본 가격은 규격별로 4000원에서 6000원이며, 도서 제주지역은 요금이 추가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진택배 홈페이지 및 무인택배함 터치스크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 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무인함택배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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