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주말 해상 응급 구조선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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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주말 해상 응급 구조선 역할 ‘톡톡’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9.05.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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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노화도 주민 응급환자 6명 긴급이송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노화도 섬마을 응급환자 6명을 긴급 이송하여 해상 응급 구조선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5일 밤 11시경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친 환자 이모씨(71세, 남)와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최모씨(52세, 여)를 긴급이송 하였고 26일 새벽 3시경 뇌경색이 의심되는 환자 이모씨(74세, 남)와 새벽 4시 쇼크 상태로 걷지 못하는 환자 김모군(16세, 남), 저녁 8시 6분경 왼쪽 복부 통증으로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환자 백모씨(46세,남), 밤 22시 46분경 고혈압으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환자 김모씨(75세, 여) 등 6명이 노화도에서 발생하여 경비정과 구조정을 이용해 신속하게 이송하였다.

환자들은 해남소재병원으로 이송되어 입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퇴원한 상태이다.

완도해경서는 올해 현재까지 응급환자 이송 총 101명 중 소안·보길·노화·넙도 4개 섬에서 61명을 땅끝항으로 이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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