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비즈니스, 이용건수 1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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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비즈니스, 이용건수 120% 증가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5.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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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만4000건 돌파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쏘카는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이용건수가 연평균 12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쏘카 비즈니스는 개인 회원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차가 필요할 때 전국 4000여개 쏘카존에서 1만2000여대의 50여종의 쏘카 차량을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쏘카 비즈니스 월 이용건수는 고속성장 중이며, 특히 지난달에는 월 법인 이용건수 1만4000건을 돌파했다.

개인에 이어 법인 카셰어링 이용건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쏘카 법인회원의 연령 분포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30대 이상이 80%에 달하며, 이 가운데 40대와 50대의 비중이 30%가 넘는다. 

쏘카 비즈니스는 장거리 및 지방 출장, 현장 출퇴근 등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 쏘카 법인 회원 이용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근 60%, 출장23%, 출퇴근 14% 등에 쏘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67개 시군의 KTX,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과 연계된 252개의 쏘카존에서 2000여대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쏘카 비즈니스에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국내 1만8000여개 기업이 함께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 지방정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 이동 문화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쏘카 비즈니스와 함께하는 기업,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차량 소유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고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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