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천재교육 계열사 해법에듀가 코딩 교구재 ‘콤마랩’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콤마랩’은 컴퓨터와 사람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은 제목의 코딩 교구재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력 향상을 위한 제품이다.
콤마랩은 알고리즘 생성 방법이나 단순히 알고리즘을 짜는 내용만 다루고 있는 다른 교재와 달리, 사회적 이슈나 생활 속 문제가 담긴 스토리를 활용해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이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또한, 타 보드에 비해 확장성이 큰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두이노란 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할 수 있고 입출력,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된 칩 형태의 작은 컴퓨터다.
콤마랩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학습이 가능하다. 총 10개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현재 3개 테마가 출시됐다. 올 하반기에는 모든 테마가 출시될 예정이다. 코딩 교구재 콤마랩은 해법에듀 코딩 총판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S2B 학교장터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경우 10% 할인가에 제공된다.
김우곤 코딩사업팀 팀장은 “이번 제품은 단순히 코딩 문제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생활속 문제나 다양한 이슈를 접목해 아이들이 코딩에 대해 좀 더 능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콤마랩을 통해 자기주도적이고 창의력 넘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법에듀는 ‘콤마랩’을 올해까지 50세트 이상을 주문한 학교 및 기관에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SW교육’을 주제로 3차례의 학부모 교육, 코딩수업을 처음 진행하는 교사를 위한 교육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콤마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