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성우엔지니어링과 드론·무인기 사업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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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성우엔지니어링과 드론·무인기 사업 업무제휴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05.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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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무인기 개발 신규사업 참여시 우선 협력 및 공동 개발
LIG넥스원 염철문 항공사업부장(좌측)과 성우엔지니어링 최서봉 사업총괄 전무(우측)가 무인기 사업분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 염철문 항공사업부장(좌측)과 성우엔지니어링 최서봉 사업총괄 전무(우측)가 무인기 사업분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LIG넥스원과 무인기제작전문기업 성우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제1회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KoREx)’가 열린 육군항공학교에서 염철문 LIG넥스원 항공사업부장과 최서봉 성우엔지니어링 사업총괄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기 사업분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의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하는 민·군겸용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다목적 무인헬기를 공동 개발하는 양사는 이번 포괄적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국방·민수분야 신규 무인기 사업에 참여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우엔지니어링은 1993년 설립 이후 27년간 무인기 제작과 시험비행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국내 최고 수준 무인기전문 업체로 국내 최초로 농업용 무인방제 헬리콥터 스완(SWAN), 리모에이치(REMO-H)를 개발했다.

LIG넥스원은 차기군단, 중고도 무인기 등 다수의 무인기 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축적된 국내 무인기 시스템분야 기술력을 통해 무인기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염철문 LIG넥스원 항공사업부장은 “LIG넥스원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 및 로봇의 국방분야 적용 확대에 주력중”이라며 “이번 업무제휴협약이 미래 산업을 위한 종합방산업체와 강소기업 간 모범적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신규사업 참여시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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