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의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강준이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OST 'You're My Love'(유어 마이 러브)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하자 현지 팬들은 열렬한 함성과 기분 좋은 미소로 그를 맞이해 공연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필리핀에서의 첫 팬미팅인 만큼 필리핀에 온 소감, 먹어본 필리핀 요리 등의 토크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팬미팅을 시작한 서강준은 MC와 필리핀에서 방영을 앞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 관한 이야기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서강준은 팬들과 링 토스, 스택 어택 등의 다양한 게임을 통해 열정적인 대결을 펼쳐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 막바지, 서강준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로 가득 채워진 팬 영상으로 현지 팬들의 넘치는 사랑을 확인한 서강준은 "필리핀 마할키타!"(필리핀 사랑해요!)를 반복하며 감동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필리핀에서의 첫 팬미팅을 마치며 서강준은 "마닐라는 처음 방문하게 됐는데, 필리핀 팬분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필리핀에서 여러분들을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다음을 기약하는 소감을 전했다. 서강준은 팬미팅에 와준 모든 팬들과의 애정 가득한 하이터치를 끝으로 특별했던 필리핀의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이번 서강준의 팬미팅에 대한 현지 미디어들의 취재 열기 또한 남달랐다. 팬미팅 하루 전 진행된 기자회견과 GMA7, Rappler 등의 주요 미디어들의 인터뷰에서는 서강준의 연기와 개인적인 질문들이 쏟아져 서강준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류 스타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필리핀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서강준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OCN 내부 감찰 스릴러 'WATCHER'(왓쳐)에서 김영군 역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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