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노인 일자리 '일하는 즐거움, 행복한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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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인 일자리 '일하는 즐거움, 행복한 노후'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9.05.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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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노인 일자리 참여자 활동(소양·안전)교육 및 간담회 실시
지난 22일 강진군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활동 교육 진행 모습.(사진제공=강진군)
지난 22일 강진군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활동 교육 진행 모습.(사진제공=강진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강진읍은 지난 2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익형 7개 사업 116명과 시장형 1개 사업 15명 총 1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년기 건강관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준범 읍장의 따뜻한 격려와 행복노래봉사단 공연 및 남도 안전 학당 이창훈 강사의 ‘교통 및 생활안전 교육’, 김영미 팀장의 ‘노인 일자리 사업 올바른 운영’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행복노래봉사단의 ‘일하는 즐거움, 행복한 노래’라는 주제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노출에 위험한 심근경색 및 당뇨, 호흡기 질환자가 많은 노인층이 미세먼지로 인해 생기는 몸의 증상 및 대응요령, 하절기 건강관리 교육, 기초 교통법규와 보행 수칙,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알려드려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강진읍은 깨끗한 강진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로 강진읍 중심가 시가지 쓰레기 수거 등 거리환경 정화활동과 마을 경로당 급식도우미, 노인에게 노인 친구를 만들어주는 노-노케어, 시장형 일자리인 비누 제조사업 등 9개 사업 184명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인 일자리(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사업 80명 참여자는 가장 큰 애로사항인 활동을 위한 이동거리 해결을 위해 16개 구역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과 참여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있다.

강진읍은 매년 4회에 걸쳐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직무교육 외에도 건강관리 및 관계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수고에 늘 감사드리며,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니 만큼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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