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7년만에 동시분양…‘세종 더휴 예미지’ 등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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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년만에 동시분양…‘세종 더휴 예미지’ 등 인산인해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05.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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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3만명 운집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 전경. 사진=한신공영·금성백조주택 제공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 전경. 사진=한신공영·금성백조주택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세종시 출범 7년만에 동시분양이 이뤄짐에 따라 ‘세종 더휴 예미지’ 등 견본주택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3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주말 내내 견본주택 입장 대기 줄이 300m 이상 이어졌고, 입장하는 데만 1시간 이상 소요됐다.

특히 이날은 세종시에서만 3개 컨소시엄, 3256가구가 동시 분양돼 전국적으로 주목 받았던 때이다. 시 출범 이후 7년만에 진행되는 동시분양이자 세종시 기준 역대 최대 물량으로 알려졌다.

건설사별로는 한신공영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59~97㎡, 총 846가구 규모의 ‘세종 더휴 예미지’를 비롯해 △금호건설·신동아건설의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59~100㎡, 1210가구) △GS건설·대림산업의 ‘세종 자이 e편한세상’(84~160㎡, 1200가구) 등이 한 날 분양을 시작했다.

‘세종 더휴 예미지’ 분양 관계자는 “‘세종 더휴 예미지’는 삼성천과 바로 맞닿은 입지 덕분에 수변 조망 여건이 우수하고, 4-2생활권 내에서도 학교 예정부지와 연접해 자녀 통학여건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라며 “중심상업지구와 세종시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게 될 BRT 정류장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는 점도 인기를 끈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더휴 예미지’는 세종시 4-2생활권 L1, L2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1월이다.

청약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31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10일, 정당계약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이뤄진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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