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근무임직원 가족 70여명 초청
[매일일보 최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근무임직원 가족 70여명을 서울 계동 본사 사옥으로 초대해 자녀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 자녀들은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주니어 사원증을 발급받아, 대강당과 컬쳐라운지, 옥상정원, 대회의실 등 부모가 일하는 근무처를 견학했다. 또 사옥 구내식당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요리수업에 참여해 수제버거, 웨지감자, 쿠키 등을 만들었다.
특히 해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자녀를 위해 직접 영상메시지를 찍어보내, 자녀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임직원 가족은 “매우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고, 임직원 가족들까지 생각하는 회사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 자녀들이 초청행사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부모님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사기를 고취하고 일과 삶, 가정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 자녀초청행사는 회사 임직원들의 일과 삶,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마련됐다. 이번 행사까지 약 170여가족, 총 57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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