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허병남 기자]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2019 누구나 알기 쉬운 지방세 길라잡이’를 발간․배포한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총 46페이지 분량의 이 소책자에는 지방세 관련 기본용어, 월별 납부 안내,「지방세법」등 주요법령 개정사항, 편리한 납부방법 등이 담겼다.
특히 주요 세법 개정사항과 감면․구제제도가 자세히 수록돼 있어, 납세자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ATM(현금입출금기)을 통한 영업시간외 납부, 인터넷 전자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납부방법도 자세히 기재돼 있어 가산세와 같은 납세자 부담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책자는 총 1,000부 가량 배포될 예정이며 군민이 쉽게 접하도록 군청과 읍면 민원실, 관내 금융기관, 마을회관 등에 비치된다.
지역 내 기업들에게는 개별 우편 발송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길라잡이는 납세자에겐 가산세 부담 경감을, 행정에게는 재원 조기 확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군과 군민이 상생하는 납세 분위기가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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