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시즌 4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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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시즌 4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맹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5.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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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브랜드전 5타수 2안타… 시즌 타율 0.264
탬파베이 최지만의 타격 모습. 사진= 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의 타격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최지만이 시즌 4호 홈런 포함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4(140타수 37안타)로 올랐다.

특히 최지만은 1-1로 맞선 5회 초 2사 1루에서 좌월 2점포를 터트리며 탬파베이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시속 약 151㎞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터진 이 홈런으로 최지만은 시즌 4호, 통산 21호 홈런을 장식했다. 최지만은 앞서 1회 초에는 삼진, 4회 초에는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어 최지만은 7회 초 우전 안타로 이날 2번 째 안타를 기록했다.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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