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진 기자] 호반그룹 ‘호반사랑나눔이’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5일 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서 울타리 페인트칠 등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호반그룹 호반호텔&리조트 70여명의 임직원은 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의 낡은 울타리를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단장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호반그룹의 새 가족이 된 호반호텔&리조트 임직원들의 첫 봉사활동이자,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의 103번째 활동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소라씨는 “페인트 칠 경험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서울대공원과 자원봉사센터에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무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에 속해 첫 활동을 하게 돼 보람차다”고 말했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호반건설을 주축으로 지난 2009년부터 10년 넘게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서울숲,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호반건설과 서울대공원은 지난 2014년 ‘1사(社)1사(舍)’ 협약을 체결하고 동물원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도 서울대공원에서 매년 2~3회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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