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도시가스 소외지역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안동 용상동, 태화동 등 6개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안동시는 이들 지역(태화동, 안기동, 법흥동, 용상동, 옥정동) 단독주택 3000여 세대에 사업비 24억여 원을 투입해 겨울철 전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매설되는 공급관 인근 주택 등은 시공업체에서 가구별로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고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공급 사업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해서도 타당성 등을 검토해 도시가스 배관망을 추가 연장 등을 도시가스공급업체와 협의할 것”이라며 “시민의 연료비 절감과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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