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BTL시설 운영·관리 역량 강화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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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BTL시설 운영·관리 역량 강화 효율성 제고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5.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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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이해 증진, 현안 공유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4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 관계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이 지은 학교건물에 대해 정부가 소유권을 갖되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함으로써 투자비를 회수하는 공공사업 진행 방식으로 도교육청은 현재(19년 3월 기준)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총 282개교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연수에는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운영 학교 교장, 행정실장, 각 교육지원청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 업무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시설 관계자의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연수은 민간투자사업 개요·법령 이해,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 주요 질의 회신 사례 공유, 신설교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 관리 방안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 성과 평가 방법을 모색하고 냉·난방기, 방수, 방송장비 등 유지보수비가 소요되는 부분에 대한 중장기적 교육환경개선 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유대길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은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의 창의와 효율로 사업비를 절감하고 시설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제고할 수 있다”며 “BTL운영 학교에 대한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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