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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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9.05.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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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동두천, 연천)이 24일, 동두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제생병원 개원방안 마련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법제실과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동두천, 연천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를 했다.

지난 1995년 공사를 시작한 동두천 제생병원은 건물 외벽공사만 마무리 된 채 20여년 넘게 공사가 중단되고 방치되면서, 도시경관 훼손과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 앞서 김성원 의원은 국회와 정부 관계자, 시민대표들과 동두천 제생병원 현장을 방문, 대진의료재단 관계자로부터 제생병원 건축물 관리실태 및 개원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햇다.

김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동두천, 연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제생병원 문제에 대한 대안과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입법조사처 김예성 입법조사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익수 부장, 한종갑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장, 심우현 제생병원비상대책위원장, 보건복지부 정준섭 공공의료과장, 국민권익위원회 임진홍 민원조사기획과장, 국토교통부 김태오 녹색건축과장, 국회 법제실 국토교통법제과 한지은 법제관, 국무조정실 김기용 농림국토해양정책과장이 참석, 동두천 제생병원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김성원 의원은 “제생병원 개원,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국회와 정부, 자치단체와 동두천시민들의 힘을 모아 해결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원 의원은 동두천 제생병원 문제해결을 위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대포발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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