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서울 강동구와 상호교류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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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서울 강동구와 상호교류 자매결연 체결
  • 한성모 기자
  • 승인 2019.05.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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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특별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 모습.(사진제공=영광군)
24일 서울특별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 모습.(사진제공=영광군)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전남 영광군은 서울특별시 강동구청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24일 서울특별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이정훈 강동구청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자치단체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도·농간 생산적 교류를 통한 우의증진으로 공동번영과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간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자매결연 체결을 맞이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 동안 강동구청 열린뜰에서는 굴비, 천일염, 모싯잎 송편 등 영광군 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됐고, 두 도시 대표단은 강동구에서 개최하는 제9회 도시농업·원예 박람회 개막식에 함께 참석해 그 의의를 더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오랜 문화 유산이 숨쉬는 강동구와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기쁘다”면서 두 도시의 우수한 자원들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자체 간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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