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폐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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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폐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 강화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5.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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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지원센터 설치, 폐업ㆍ재기지원 규모 확대 및 우수 컨설턴트 양성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폐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를 지원하고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폐업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의 신속한 폐업 및 재기를 위해 재기지원사업(재기컨설팅, 재기교육, 재창업 지원 등) 지원 규모를 지난해 1만1675명에서 올해 2만8000명으로 확대한다. 또 ‘폐업지원 컨설턴트 양성사업’을 통해 올해 약 600명에게 교육과정 및 컨설팅 매뉴얼 개발 등의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폐업지원 업무를 전담할 센터 30개를 우선 설치하고, 내년에 30개 센터를 추가 설치·운영해 소상공인 폐업과정 및 사후관리를 일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실실패자 등이 재창업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제도’의 지원조건을 완화하고, 보증지원 규모도 지난해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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