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2019년 수해대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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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2019년 수해대비 모의훈련’ 실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5.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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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실전 같은 훈련
수해대비 훈련으로 지역주민 생명·재산 지킨다
부산국토청은 경남 함안군 내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배수문 응급 복구 모습. (사진=부산지방국세청)
부산국토청은 경남 함안군 내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배수문 응급 복구 모습. (사진=부산지방국세청)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경남 함안군 서촌지구 공사현장에서 ‘2019년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부산국토청을 비롯해 함안군,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인근 공사현장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방피해(제방 일부 유실), 배수시설(작동불량)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자재·장비·인력 동원 체계 점검 및 신속·적절한 응급조치 등 수해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아울러 부산국토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우기대비 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재해발생 시 초기대응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국토청 이상근 하천공사2과장은 “이번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날 모의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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