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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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5.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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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점검
-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점검(사진제공=원주시)
-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점검(사진제공=원주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지난 22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및 관계 공무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상황별 과제, 부서별 임무 및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올해 51회째를 맞는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을지연습 유예 결정에 따라 변화된 안보환경을 고려해 범국가적 대형재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쟁 대비 총력전을 위한 ‘전시대비연습’을 함께 진행한다.

27일부터 28일까지 대형재난 대비 국가위기대응연습에 이어 29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대비연습을 진행하며, 원주시청 포함 10개 유관기관 1,630여 명이 참가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게 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국가위기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미리 준비돼 있지 않으면 극복할 수 없다”며“올해부터 새로운 형태로 시작하는 포괄안보 개념의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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