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롯데백화점서 품질우수제품 특별판매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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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롯데백화점서 품질우수제품 특별판매전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5.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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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인천지역 품질우수제품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뭉쳤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중앙광장에서 '인천광역시 품질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품질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인천에서 생산되는 생활소비재 및 공산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지정하여 중소기업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올해 1월 개장하고 인천시와 처음으로 진행하는 특별판매전으로써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활동(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앞장서고자 노력하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총 12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특별판매전에서 자세교정용 의자(오리백·Ori-Back), 바른자세 회복을 유지시키도록 설계된 기능성신발, 물 없이 족욕 및 찜질을 할 수 있는 나경자HOT무릎사우나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31일 오후 4시에는 혼성그룹 청년 밴드인 ‘푸를나이’ 공연팀도 출동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 위한 신나는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홍보 및 마케팅을 할 수 있어 판로 개척에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대형유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특별판매전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스트코 코리아, 신세계백화점 및 ㈜에스디프런티어(트리플스트리트) 등과 협업하여 230개사에 18억 5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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