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장, GM 품질평가서 레벨4 인증…최고 수준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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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창원공장, GM 품질평가서 레벨4 인증…최고 수준 경쟁력 입증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5.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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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 포함, 한국지엠 전사업장 BIQ 레벨 4 인증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GM의 품질 평가 시스템인 제조공정품질 평가에서 BIQ 레벨 4를 인증받았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GM의 품질 평가 시스템인 제조공정품질 평가에서 BIQ 레벨 4를 인증받았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지엠은 창원공장이 최근 GM의 품질평가 시스템인 제조공정품질(이하 BIQ; Built In Quality) 평가에서 레벨 4를 인증 받아 글로벌 최고수준의 제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BIQ는 GM의 전 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산공장의 제조 공정 품질 전반을 평가하는 지표로, 레벨 1부터 5까지 각 단계에 맞는 항목을 평가해 레벨 달성 여부를 결정한다.

BIQ 레벨 1은 결함이 공장을 떠나지 않는 수준, 레벨 2는 단위공장을 떠나지 않는 수준, 레벨 3는 팀을 떠나지 않는 수준, 레벨 4는 결함이 공정을 떠나지 않는 수준이며, 최고수준인 레벨 5는 결함이 발생하지 않는 수준으로 정의된다.

레벨5의 경우 BIQ의 비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BIQ 레벨 4 인증은 사실상 최고 수준의 제조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지엠은 24일 창원공장에서 GM 글로벌 생산부문 제럴드 존슨(Gerald Johnson) 총괄 부사장, 창원공장 김선홍 본부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BIQ 레벨 4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김선홍 본부장은 “창원공장이 성공적으로 BIQ 레벨 4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 창원공장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013년 보령공장과 2018년 부평 1, 2공장에 이어 이번에 창원공장까지 레벨 4 인증에 성공하며 전사업장이 GM 내 우수한 제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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