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23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투자유치수출지원청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극동투자수출지원청은 러시아 극동개발부 산하 기관으로 극동관구에 신규투자자를 유치하고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의 新북방정책과 러시아의 동방정책의 중심이 되는 도시로, 이번 극동투자수출지원청과의 MOU 체결은 북방물류활성화와 부산항의 新성장 동력이 될 해외물류거점 확보 및 글로벌네트워크 확장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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