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실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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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실시 ‘관심'
  • 양홍렬 기자
  • 승인 2019.05.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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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조례호수 공원 반려동물 100마리 선착순 내장형 등록칩 무료 시술
지난해 순천 조례호수 공원에서 반려인들과 함께 올바른 간식주기 강의 모습.(사진제공=순천시)
지난해 순천 조례호수 공원에서 반려인들과 함께 올바른 간식주기 강의 모습.(사진제공=순천시)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25일 조례동 호수 공원에서 안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100마리를 선착순으로 내장형 등록칩 무료시술 행사를 진행하고 개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반려동물 산책법’강의와, 유기 동물 분양 등의 행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등록칩 무료 시술은 최근 반려동물 등록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순천시 수의사회의 협조로 진행되며 등록칩 시술로 소중한 반려견을 보호하고 유기견 발생도 최소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올바른 반려동물 산책 강의는 전문가로 구성된 ‘순천시 반려문화 사업단’회원과 견주들이 호수 공원을 산책하며 주의사항과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알려준다.

최근 순천시에서는 키우던 개를 버린 견주를 CCTV를 통해 적발한 후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앞으로 유기견 발생 장소 주변 CCTV를 철저히 추적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의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반려인과 반려인과의 갈등을 예방해 더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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