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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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점검 나서
  • 손봉선 기자
  • 승인 2019.05.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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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식품위생감시원 9명, 3개 반 편성…유통기한 확인, 세균 오염도 측정 등
여수시 보건소 전경.(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 보건소 전경.(사진제공=여수시)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전남 여수시가 시민 건강을 위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점검에 나선다.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73개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신고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 변질된 원료 및 식품 사용 여부, 기타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반은 공무원 3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6명으로 3개 반을 구성해, 세균오염도 측정기(ATP)를 이용해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중한 사항은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은 판매자가 식품을 즉석에서 가공하거나, 가공 업소 내에서 직접 최종 소비자에게 파는 영업으로 방앗간, 건강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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