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등·특수학교장 588명 참가, 학교폭력, 학교장 중심 대응시스템 구축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3일과 오는 31일,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등학교장 348명(23일)과 중등 및 특수학교장 240명(31일)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장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학교폭력 대응 민원 사례’ 공유와 성사안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한다.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을 학교장 중심으로 구축하고, 권역별 학생지원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가 가장 힘들어하는 학교폭력 대응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특강을 진행하는 김성오 연구사는 지난 5년 동안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를 담당했으며,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는 어쩌다 어른 외 대중 강연을 다수 진행하며 젠더감수성 및 학교(성)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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