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맞춤형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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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맞춤형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 이기석 기자
  • 승인 2019.05.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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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주민자치 등 3개 과정…자치활동 방향성 제시 및 리더 역량 강화 중점
사진=맞춤형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모습.제공=보령시
사진=맞춤형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모습.제공=보령시

[매일일보 이기석 기자] 보령시는 급변하는 지방자치와 주민자치 환경 속에서 지역발전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는 찾아가는 주민자치 읍면동 교육, 주민자치 리더교육, 우수사례 탐방 등 3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 변화하는 시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치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 리더로서의 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배양시키게 된다.

찾아가는 주민자치 읍면동 교육은 최근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주포면과 주교면 등 8개 읍면동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의 올바른 이해와 주민참여 정책의 흐름, 자치사업개발 과정 학습 및 특화사업 기획 노하우 등에 대해 전수하게 된다.

주민자치 리더 교육과 우수사례 탐방은 16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시사점과 주민자치 리더십, 회의 운영 방안을 안내하는 한편, 전국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선진 현장 견학과 노하우 습득, 시사점 등을 토론하게 된다.

이에 시는 전문 교육기관의 강사진을 초청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례 중심 및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며, 마을 특화사업 기획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와의 멘토링 방식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수준에 맞는 단계별 맞춤형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의 입장을 올바르게 대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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