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상업시설과 함께 대형 복합단지를 구성하는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 오피스텔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23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는 지난 21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1122실 모집에 1만3841건이 접수되며 평균 1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23대 1에 달한다.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는 지상 6층~지상 34층, 5개동, 22~84㎡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34~84㎡ 타입의 90% 이상 호실에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호수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22㎡ 타입의 경우 오피스텔로서는 보기 드문 남향 배치가 이뤄진 게 특징이다.

더불어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북카페, 1인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마련돼 높은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테마 상업시설인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도 이번 오피스텔 청약 성공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21만여㎡의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를 통해 입주민들은 여가, 쇼핑, 문화 등 원스탑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자신을 화성시 봉담읍에서 왔다고 밝힌 이모씨(36)는 “동탄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오피스텔이 분양된다는 소식에 관심이 생겨 찾아와봤다”며 “최근에 사업이 확정된 동탄 트램 1·2노선 교차 역세권인데다 초대형 상업시설이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맘에 들어 꼭 분양 받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하는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본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98에 위치해 있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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