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동남권 산단 위해 ‘패스트트랙 추진단’ 구성
상태바
기장군, 동남권 산단 위해 ‘패스트트랙 추진단’ 구성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5.22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장군청사 전경.
기장군청사 전경.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기장군이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패스트트랙 추진단을 구성한다.

이번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의 5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추진단은 앞으로 △연구로 건설허가 지원 △주민수용성 확보 위한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협약 △동남권 산단의 원활한 예산 확보 등 주요 안건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의사 결정으로 사업의 지연을 최소화하고, 관계 기관 간 적극 협력으로 수출용 신형연구로의 조기 건립과 동남권 산단의 성공적인 준공 및 분양을 준비하게 된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5월 10일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허가가 정부로부터 승인 되고,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가속기 사업이 관계기관 간 협약 체결로 본 궤도에 오르면서 동남권 산단과 동남권 산단 내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남권 산단은 총 사업비 4287억 원을 투입 147만8772㎡ 규모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연구로 외에 중입자가속기 구축,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및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실상부한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 클러스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향후 미래 먹거리 및 4차 산업의 선두주자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생유발효과 2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906억 원, 고용유발효과 2만1000여 명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