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24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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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24일 분양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5.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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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추진중인 북항 재개발 수혜지…좌천역 역세권 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24일 부산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면적 29~68㎡)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매축지마을로 불리는 좌천범일지구 일대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1지구(두산위브범일뉴타운)와 8지구(오션브릿지)는 개발이 완료됐다. 사업지와 인접한 통합2지구에 약 1700가구가 들어서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해 총 4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동구는 부산항을 국제 해양 관광·문화 도시로 개발하는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지다. 1단계는 부지 조성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난 3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추진단’을 출범하고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2단계 사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2030 부산 월드엑스포’가 국가 사업 추진으로 확정되면서 대규모 박람회장을 세울 부지로 55보급창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부산시가 이 곳을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 단지다.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도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부산의 중심업무지구인 서면과 근거리에 위치하며 남구 금융업무지구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성남초등학교를 비롯해 부산중, 부산서중, 경남여중 등이 근방에 위치한다.

단지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하여 가구에 간살난간을 제거했고 내진설계는 1등급을 적용했다. 이밖에도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환경이 구축되고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한다.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구는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어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다주택자 및 당첨 전력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09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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