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의료원은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층 대강당에서 ‘제5회 부산공공의료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형수 부산공공의료연구소장은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위한 기초 자료수집 및 분석을 필두로 지역의 취약·소외 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의 지속적인 수행에 필요한 연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역아동센터 저신장아동의 성장호르몬 유발 검사(부산의료원 김형수 소아청소년과장) △그룹 전산화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 인지 손상환자의 인지 기능에 미치는 효과(재활의학과 신재욱 실장) △협력적 팀접근 중재가 장애아동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감소와 자아 존중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재활의학과 소아물리치료실 김소민) △3for1 통합지원센터의 보건·의료·복지 지역연계서비스 제공에 대한 지역사회 의뢰기관 담당자 만족도(3for1통합지원센터 임연정 사회복지사) 등의 2018년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창화 부산의료원장은 “부산의료원 공공의료연구소가 공공병원으로서의 존립가치를 유지하면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수행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의료원 공공의료연구소는 올해도 6건의 연구과제를 공모해 현재 연구 진행 중이며, 올해 말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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