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한국거래소는 21일 ‘제1차 남북금융협력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금융협력 자문위원회’는 미래에 본격적인 남북경협 시대를 대비하고, 북한의 경제 및 금융인프라 협력방안 연구를 위해 새롭게 발족한 거래소 공식 자문회의체다. 여기에는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북한의 정치, 경제, 법규 등 영역별 최고 전문가 8인으로 구성했다.

이날 열린 제1차 자문회의는 ‘북한의 최근 경제현황 및 금융협력’이란 주제로 조봉현 IBK 북한경제연구센터장이 발제했다. 이은태 부이사장(위원장)은 “자문위에서 논의된 사항 등을 적극 검토해 앞으로 남북 금융협력 로드맵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석경 기자 adsl11654@m-i.kr홍석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보험·카드·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과 P2P 시장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읽을 만한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