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일호종합건설㈜와 ㈜무궁화신탁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제주에듀 루치올라(Lucciola)’ 견본주택을 이달 중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2680-2 일대 들어서는 단지는 지상 4층, 11개 동으로 전용면적 84~116㎡, 총 9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한경면 청수리는 반딧불이 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 브랜드 명도 여기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맑은 날에는 멀리 마라도도 조망할 수 있다. 또 제주 5대 명산 중 한라산, 산방산, 단산, 군산 등 4대 명산도 조망이 가능하다.
제주의 첫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와 가깝다. 2017년 부분 개장했으며 호텔과 리조트, 테마파크, 쇼핑시설, 워터파크, 한류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대한로, 중산간도로 등이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6~7분 내외 거리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인접해 있다. 제주영어국제도시는 2021년까지 국제학교, 주거·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싱가포르 명문 ACS(Anglo-Chinese School) 국제학교와 홍콩 Life Tree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남향 위주의 경사지를 활용해 단지를 설계했고 바람길 등을 고려해 동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했다. 외부마감재는 목재판넬 및 화강석 등을 주로 사용했고 단지 내에는 반송, 곰솔나무, 담팔수나무 등 여러 개의 정원이 마련되며 전 동에 옥상정원이 설계된다. 가구 내 평면은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다. 전 가구 거실에는 별도의 테라스가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940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