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음식점 물수건·세척제·일회용 컵’ 등 일제 합동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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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음식점 물수건·세척제·일회용 컵’ 등 일제 합동 위생점검 실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5.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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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 지키는 위생용품 민․관 합동점검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위생용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4일간 세척제,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생활밀착형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 증대로‘위생용품 관리법’을 제정․시행(2018.4.19)한 이후 첫 전국단위 점검이며, 인천시를 비롯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군․구 및 소비자위생용품위생감시원 총 5개반 15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위생용품 제조업체 및 위생물수건 처리업체 42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신고사항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자가품질검사 및 표시기준 △품목제조보고 및 허용외성분 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세척제, 위생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일회용 면봉․빨대 등 과거 타 시․도에서 위생용품 부적합 이력이 있었던 품목에 대하여 별도로 집중 수거하여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이번 위생용품 합동점검을 통해 일생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인천시민이 위생용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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