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구도심 노후 간판 정비로 도시 미관 밝아진다
상태바
동두천시, 구도심 노후 간판 정비로 도시 미관 밝아진다
  • 오기춘 기자
  • 승인 2019.05.21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두천 평화로 4km 구간에 2천만원 예산 투입하여
구도심 지역의 노후 간판 정비로 도시 미관 개선
구도심 노후 간판 정비로 도심 환경 밝아져(동두천 이상구 부시장 직접 간판정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동두천시)
구도심 노후 간판 정비로 도심 환경 밝아져(동두천 이상구 부시장 직접 간판정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동두천시)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는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낡고 노후화된 주인 없는 간판(40개)을 정비하고, 큐브간판 50개를 평화로 일부구간 4.0km에 신규로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주인 없는 노후간판 정비는 영업장 이전·폐업으로 장기간 방치돼, 풍수해시 추락 등 시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장애물로 여겼던 것을 건물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벽면 이용간판과 돌출간판 40개를 정비 마무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조성 했다.

한편, 시는 평화로 일부 구간이 신시가지와 전철 역세권에 비해 도로가 어둡다는 주민 건의에 이상구 부시장과 관련부서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큐브형 사각간판(가로40cm, 세로40cm) 50개를 새로이 설치하는 작업실시 하였으며, 이번 큐브간판 설치사업은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낡고 오래된 간판을 세련미 있는 간판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시가 디자인 안을 제공하고, 야간에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방범등 역할을 할 수 있는 간판으로 설치하는등 주민과의 협의 결정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공간이 협소하고 오래된 건물이 많아 주민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주변 상권과 상생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이 많아, 향후 밝은 거리 조성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