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종, 수원에 ‘경기센터’ 개소… 여성창업기업 지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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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종, 수원에 ‘경기센터’ 개소… 여성창업기업 지원 활성화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5.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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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여기종)는 21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내 구축한 ‘경기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여기종 ‘경기센터’는 여성기업의 지원에 관한 법률 제 15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에 의거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의 예산 지원으로 확장 이전해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대에 전용면적 742제곱미터(225평) 규모로 설치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및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경기지역 경제단체장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센터’는 △보육실, △공동실 △교육장 △소회의실 △휴게실 △전시홍보공간 △수유실 등을 마련, 22개 기업까지 입주가 가능한 시설이다. 현재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여성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초기 여성창업 기업을 모집중이다. 입주기업에게는 경영컨설팅 및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기술인증, 시제품 제작, 박람회·전시회 참가 등에 대한 사업화지원이 이뤄진다.

정윤숙 이사장은 “경기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센터가 여성창업자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망한 여성창업자들이 여성기업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것이 여성경제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옥 경기센터장은 “센터 개소이후 입주기업 매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여성기업의 창업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다”면서 “미래를 선도할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여성 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향후 조성될 제2경기테크노밸리의 중심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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