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27일부터 실시하는 을지 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20일, 군청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김광철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을지 태극연습에 대한 기본계획, 중점사항, 일자별 주요 연습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이번 을지 태극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처를 위한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위한 전시 대비연습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확대를 위해 29일, 수레울 아트홀에서 연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화재대피훈련을 비롯, 훈련 종료 후 심폐소생술 교육, 군부대 장비 전시 등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김광철 군수는 “접경지역에 위치한 지역임을 명시하고 유관기관들과 직원들이 전시 임무를 파악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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