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첫 입주 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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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첫 입주 단체 모집
  • 최진 기자
  • 승인 2019.05.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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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창업 LAB실’ 18개 입주가능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투시도(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투시도(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매일일보 최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일환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 입주할 단체를 8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은 2017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에서 경제기반형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LH는 지난해 4월 폐조선소 전체 부지를 매입하고 통영시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리스타트 플랫폼은 그중 첫 번째 프로젝트다. LH는 실직자와 지역주민, 청년 재취업 및 신규 창업을 위한 공공창업지원공간 마련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리스타트 플랫폼에는 창업 입주사무실인 ‘창업 LAB실’ 18개와 함께 멀티 스튜디오, 전시공간, 회의실 등 다목적 복합공간이 조성돼 통영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사무실 임대료는 관리비를 제외하고 무상으로 지원한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지만, 사업성과 평가 및 연장 심의를 거쳐 1회 연장할 수 있다. 입주 단체는 월 1회 정기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받게 된다.

LH 관계자는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운영 인력에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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