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4명 중 1명, 다른 운동할 때도 여름 골프복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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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4명 중 1명, 다른 운동할 때도 여름 골프복 입어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5.21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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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 20% 여름 골프복 가장 많이 구매
와이드앵글, W 리미티드 펀칭 믹스 슬리브리스·데님 라이크 여름 팬츠 모델 착용 컷. 사진= 와이드앵글.
와이드앵글, W 리미티드 펀칭 믹스 슬리브리스·데님 라이크 여름 팬츠 모델 착용 컷. 사진= 와이드앵글.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퍼 4명 중 1명은 다른 운동을 할 때도 여름 골프복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라운드 때 입는 골프복을 러닝이나 사이클이나 등산 등 다른 야외 운동을 즐길 때도 활용한다는 것이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국내 아마추어 골퍼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골퍼들의 골프웨어 구매 시기와 선호 복장’에 관한 설문조사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골퍼 10명 중 2명(20.4%)은 ‘여름’에 골프웨어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25.1%)가 40·50대(6.7%)보다 여름에 골프웨어를 구매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중 25.5%이상은 골프웨어를 많이 구매하는 이유로 ‘다른 운동을 할 때도 골프웨어를 입기 편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물론 여름에 가장 많이 구매하는 이유에 대해 더위로 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41.8%)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능성과 신축성이 좋아 다른 운동할 때도 입기 편하기 때문(25.5%)이 뒤를 이었다. 냉감 기능 해소 효과가 우수해서(8.2%)·가격 부담이 적어서(7.3%)도 나왔다.

이에 골프웨어 업계는 젊은 층의 취향을 고려하면서도 땀을 흘리는 활동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기능성 소재 의류를 선보이는 추세다.

와이드앵글 마케팅 팀 관계자는 “최근 젊은 골퍼들은 건강관리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새벽 또는 심야 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계속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면서 “와이드앵글 여름 기능성 의류는 오래 입어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슬림하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골프뿐만 아니라 운동복으로 입어도 무리가 없어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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