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장, ‘지방과 중앙이 공존하는 미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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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경기도의장, ‘지방과 중앙이 공존하는 미래’ 강조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5.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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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년도 제4차 임시회 참석
전국시도의회 2019년도 제4차 임시회
전국시도의회 2019년도 제4차 임시회(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역사의 달 5월을 맞아 민주주의의 발전사를 되짚고 지방과 중앙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로 나아가자”고 20일 강조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전라남도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의회가 주관한 이날 임시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중 대전시의회를 제외한 16개 광역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협의회 사무처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5·18 광주 민주화운동 등 역사적으로 잊지 말아야 할 달이기도 하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됐던 전라남도에서 임시회를 열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 의장은 이어 광역의회의 현안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언급하며 ‘지방과 중안의 공존’을 강조했으며, 그는 “지방이 살아야 중앙이 살고 공존해야만 함께 나아갈 수 있다”며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을 만들고 대한민국 발전의 기반이 다져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협의회 업무보고와 현안사항 협의와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개정 건의 등 총 11개 상정안건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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