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관광산업’ 투자유치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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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만금관광산업’ 투자유치 자문회의 개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5.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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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적인 성공사례 필요·정부 지원·새만금만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
지난 17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열린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자문단통합자문회의. 사진=새만금개발청
지난 17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열린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자문단통합자문회의. 사진=새만금개발청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김현숙)은 지난 17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자문단통합자문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투자·개발·해외·관광 등 분야별 자문위원과 새만금개발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각 분야 자문위원들은 이날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선도적인 성공사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투자혜택(인센티브) 지원과 새만금만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광레저용지의 대규모 면적을 고려했을 때 지구별로 특화된 콘셉트가 필요하며, 선도지구 개발을 통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다른 지구로 확대하는 순차적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새만금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개발뿐 아니라 새만금의 넓은 부지와 바다를 활용한 색다른 관광콘텐츠 발굴과 스토리텔링 개발 등의 소프트웨어적인 프로그램 확보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김상석 새만금청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국내외 투자유치 전문가들의 통합자문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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