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19일 인하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환경정비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회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개조로 나눠 인하문화의 거리 곳곳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 300kg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환경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휴일 및 궂은 날씨에도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해준 ASEZ WAO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학생, 직장인 등 젊은이의 적극적인 참여가 골목골목이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8월 ASEZ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하문화의 거리 일대 환경정비에 나서 이번이 5번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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