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국내 사업대표에 김태희 前프랭클린템플턴 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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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국내 사업대표에 김태희 前프랭클린템플턴 본부장 선임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05.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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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신임 대표이사. 사진=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즈 컨설턴츠 제공
김태희 신임 대표이사. 사진=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즈 컨설턴츠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는 한국 고객 커버리지에 김태희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김 대표는 인덱스와 애널리틱스(Analytics), ESG, 부동산 등 상품군 전반에서 한국 내 MSCI의 입지를 구축하는 중책을 맡았다. 이에 따라 주요 자산 보유기관 및 기타 고객사에 대한 커버리지를 향상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대표는 한국 금융업계에서 20년 이상 종사했다. 최근까지 미국계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에서 경영임원 겸 기관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곳에서 13년간 정부 기관, 연기금, 보험사, 은행 및 기타 다수 기관투자자에게 자문을 제공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선더버드 글로벌 경영대학원(Thunderbird School of Global Managemen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UBS 워버그 증권, SK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한국씨티은행(Citibank Korea)에서는 마케팅 담당자로 일한 바 있다.

담당업무 : 보험·카드·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과 P2P 시장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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