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0.3~0.6% 수준으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는 지난 15일 원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6월 1일부터 농업기계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업 경영비를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 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부터 농업기계 1일 임대료를 구입가격 기준 현행 0.5~1.0%에서 0.3~0.6% 수준으로 낮춰 운영하게 된다.
박준선 농촌자원과장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인하함으로써 더 많은 농업인이 임대사업소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조사료 수확기는 원주축협에 6년 동안 장기 임대해 올해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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