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10시, 지하상가 쿱드림까페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지하상가 쿱드림까페에서 ‘행복한 동행 愛 쉼터’ 첫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한 동행 愛 쉼터는 치매 환자와 치매 발생 위험이 높은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문 작업치료사가 휴식과 더불어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질환이 있는 어르신들도 즐겁게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행복한 동행 愛 쉼터’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로 수료증을 증정하게 된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과 함께 인지기능 훈련을 할 수 있는 ‘나를 찾아 떠나는 기억여행’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나를 찾아 떠나는 기억여행’은 ▲까페체험은 음료 메뉴 정하기, 주문하기, 가져오기, 뒷정리하기 ▲소망체험은 소원 엽서를 작성해 소원나무에 걸기, 소원 낭독하기 ▲추억체험은 학사모, 졸업가운 착용하고 소원나무와 함께 사진 촬영 ▲음악체험은 노래와 악기 연주로 음악 즐기기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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