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내곡동 특검보에 이창훈·이석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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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내곡동 특검보에 이창훈·이석수 임명
  • 김영욱 기자
  • 승인 2012.10.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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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청와대는 12일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이광범 특별검사와 함께 수사할 특별검사보에 이창훈·이석수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특검이 요청한 특검보 후보자 6명에 대해 참모들과 논의를 거쳐 이들 2명을 임명했다.

이창훈 특검보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나와 남부지법·서울민사지법 판사를 거쳐 법무법인 산지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 특검보는 참여정부 시절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 개발 투자의혹 사건의 특검보를 맡은 경력도 있다.

이석수 특검보는 1963년에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 감찰과장, 통영지청장, 춘천지검 차장, 전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거쳤다. 현재는 법무법인 승재에 속해 있다.

이에 따라 내곡동 특검팀은 다음 주부터 수사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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